본문 바로가기
  • 걸어가는 여행...

전체 글486

강촌 구 경강역 레일바이크/백양리 북한강변길(2023.10.05)... 10/05(목) 강촌 구 경강역 레일바이크/백양리 북한강변길을 다녀 왔습니다... 쉬엄쉬엄 가다 보면 꽃 피어 있는 길 한들한들 춤을 추듯 하얗고 빨간색 코스모스 그 길가 가을 미소도 있겠지 그 길에 파묻혀 손끝에 닿는 이파리 그리운 임 손짓하는 길에서 그대 향기 흠뻑 취해 무작정 걷겠다 잠자리 너울너울 날아 심심치 않고 홀가분한 예쁜 마음 꽃잎으로 포장하고 파랗고 높은 하늘 꽃 구름 흐르는 그 아래 가을바람에 등 떠밀려 사뿐히 상큼하게 걷겠다 굴봉산역에서 시작, 구 경강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북한강변길과 백양리 구 경춘선길을 따라 강촌역까지... 총거리 12.01km, 소요시간 5시간 46분(레일바이크와 쉬는 시간 포함)... 굴봉산역에서 내려 구 경강역으로 가는 길가에서 싱그런 코스모스가 맞이해 주.. 2023. 10. 9.
영종도 꽃게 낚시(2023.10.30)...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0. 9.
강촌 물깨말 구구리길(2023.09.21)... 9/21(목) 강촌 물깨말 구구리길을 다녀 왔습니다...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가을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 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 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 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두겠네. 강촌역 앞에서 시작,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봉화산 임도를 따라 올라 다람쥐 학교를 거쳐 문배마을에 들른 후, 구곡폭포로 내려와 강촌역까지... 총거리 12.6km, 소요시간 6시간 30분(쉬는 시간 포함)... 강촌역에서 나오니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거리의 나무 이파리엔 가을의 기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한적한 구곡폭포 주차장을 지나.. 2023. 9. 22.
진부 봉산리 두타산 임도(2023.09.16)... 9/16(토) 진부 봉산리 두타산 임도를 다녀 왔습니다...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진부면 신기리에서 봉산면 봉산재로 오르다 두타산 임도로 접어 들어 임도를 따라가다가 임도 끝지점에서 등산로를 따라 두타산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총거리 20.04km, 소요시간 6시간 40분... 진부의 신기리를 지나 봉산재로 오르는데 첩첩산중 속 길 옆으로는 시원하게 계곡물 흐르고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임도 갈림길로 들어서서 구름을 뚫고 계속 오르니 어느새 비는 그치고, 길 아래와 산봉우리 위에도 구름이 펼쳐져 있는 신비로운 조망이 펼쳐 집니다... 3시간여를 계속 오르면서 지쳐 가는데 드디.. 2023. 9. 18.
연천 초성리 임도 숲길(2023.09.14)... 9/14(목) 연천 초성리 임도 숲길을 다녀 왔습니다... 되돌릴 수 있을까 동구 밖 웅크린 그리움을 뜨거운 열정의 밤은 종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내내 시름하던 추억들이 잘 영글어갈 수 있을까 9월이 오면 우리 보다 깊이 스며들 수 있을까 초성1리(말턱고개) 약수터에서 시작 초성리 임도를 따라 팔각정과 전망대를 지나 플로라임 테마파크 옆으로 내려와 열두개울 법수교까지... 총거리 7.11km, 소요시간 4시간 02분(쉬는 시간 포함)... 동두천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초성1리 말턱고개 약수터에 내려 약수물 한모금 들이키고 임도로 오릅니다... 숲길은 태양을 막아주어 시원하고, 어제 내린 비로 숲은 촉촉하게 젖어 항긋한 풀내음을 내뿜고 있습니다... 팔각정에 올라 잠시 쉬어가고, 초성리 산성터 아래를 휘감아.. 2023. 9. 18.
양양 바다낚시 여행(2023.09.01~09.0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