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1코스[문화유적길](2024.05.02)...

5/2(목) 양평 물소리길 1코스(문화유적길)를 다녀 왔습니다...

아무려면 어떤가요
봄인데
환한 꽃처럼 웃는
그대 생각 나는 봄인데.

​그대 생각하면 내 안에
함께 걸을 꽃길이 생기는데.

​그대 손잡고
꽃길로 걷고 있는 봄인데.

​꽃길로 걸어가다
나도 꽃이 되는 봄인데.

<봄인데/윤보영>

양수역에서 시작, 용늪사거리에서 북한강변길로 가다가 양수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소리개 고개를 넘어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를 지나 목왕리 마을에서 샘골고개를 넘어 신원역까지...
총거리 11.09km, 소요시간 5시간 05분...

양수역 앞 편의점에서 막걸리 한병 사서 배낭에 넣고 오늘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용늪사거리를 지나 북한강변길을 따라 가는데 북한강과 어울어진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 집니다...

양수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뙤약볕의 도로를 따라 소리개 고개를 넘어 가다가 꽤나 더워진 날씨를 느끼며

산길 입구 그늘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고개를 넘어 부용리의 개울을 따라 가다가 길을 건너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 옆 그늘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막걸리도 한잔하고 갑니다...

부용산 기슭 편안한 산길을 따라 목왕리 전원주택 마을로 나와 가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서 청계산과 부용산을

잇는 샘골고개를 넘어 가는데 이미 숲은 짙푸르게 바뀌어 있습니다...

신원리 마을로 내려와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관 앞에 신축된 자료관에서 들어 갔는데 아무도 없는 탁구대가

놓여진 작은 강당 안이 너무 시원해 퍼져 앉았다가 신원역으로 향하면서 짙게 무르익어가는 봄의 여행을

마칩니다...

 

 

양수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합니다... 기존엔 2번 출구에서 출발하였는데 일부 코스가 바뀌었습니다...

 

 

역에서 나와 우측 북한강 방면으로 갑니다...

 

 

저 앞 용늪교에서 내려가 우측으로...

 

 

 

다리에서 내려와 우측 길로 갑니다...

 

 

이걸 용늪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용늪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 북한강변길로 갑니다...

 

 

인도가 맨땅으로 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인도 끝지점에서 도로를 건너 마을길로 들어 섭니다...

 

 

도로를 건너서 이 길로 갑니다...

 

 

양수1리 마을회관...

 

 

여기서 우측으로...

 

 

로터리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소리개 고개로 올라 갑니다... 그늘이 없어 덥습니다...

 

 

고갯마루 도착...

 

 

고갯마루를 넘어 갑니다...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가정천을 따라 갑니다...

 

 

역시나 그늘이 없어 덥습니다...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부용리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기숙학원...

 

 

도로로 나갑니다...

 

 

여기서 도로를 건너 갑니다...

 

 

길건너편 길...

 

 

화장실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숲길로 조금만 가면...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가 나옵니다...

 

 

신도비 뒷편 숲길...

 

 

편안한 숲길을 따라 갑니다...

 

 

기분좋은 숲길입니다...

 

 

숲길 끝부분...

 

 

이리로 나갑니다...

 

 

목왕2리 전원주택단지....

 

 

새로 지어진 전원주택 마을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여기서 부터 샘골고개를 넘어 갑니다...

 

 

개활지를 지나고...

 

 

이제 산길이 시작됩니다...

 

 

그리 힘들지는 않는 오르막입니다...

 

 

숲은 이제 짙푸릅니다...

 

 

삼거리... 전에는 좌측 길로 넘어 왔는데 지금은 우측길로 올라 옵니다...

 

 

샘골고갯마루... 청계산과 부용산을 잇는 고개입니다...

 

 

우측으로는 부용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고개를 넘어 갑니다...

 

 

이리로 나가 우측으로...

 

 

다 내려 왔습니다...

 

 

신원리 마을...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

 

 

넘어온 샘골고개...

 

 

불두화...

 

 

고개를 넘어 가면...

 

 

몽양 여운형 선생 생가와 기념관이 나옵니다...

 

 

기념관 앞 새로 생긴 자료관에 들렀습니다...

 

 

기념관...

 

 

내려가는 길에 이런 쉼터도 있습니다...

 

 

신원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