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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양평 물소리길 7코스(2024.03.07)...

by ssaljji 2024. 3. 9.

3/7(목) 양평 물소리길 7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 곧 끝난다는 것 알지?

언제까지나 겨울이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것 알지?

3월은 판도라의 상자에서
기지개를 켜며 말하네

아직 꽃 피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활짝 피어나리라는 것 믿지?

< 3월 예찬 / 양광모 >

용문역에서 시작, 흑천변을 따라 가다 돌다리를 건너 화전1리의 마을을 지나 용문 차량기지 옆길을

따라 가서 말고개와 하우고개를 넘어 지평면까지...
총거리 10.79km, 소요시간 3시간 57분...

용문역 3번 출구를 내려 오니 싸락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산을 쓸 정도는 아녀서 후드를 뒤집어 쓰고 출발합니다...

지평 방향으로 가는 물소리길 코스에서 벗어나 아파트 앞을 지나 곧장 흑천으로 나갑니다...

그쳤다 쏟아졌다를 반복하는 싸락눈을 맞으며 잘 정비된 흑천변길을 따라 갑니다...

흑천의 돌다리를 건너 화전1리의 마을 골목을 꼬부랑 꼬부랑 지나 용문의 전철 차량기지 옆 개울길을

따라 갑니다...

전철 차량기지를 지나니 넓게 펼쳐진 논들과 낮으막한 산들이 겹쳐진 풍경이 나타나고, 그 위로 파아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 하나의 작은 마을을 지나 산으로 난 길을 지나 가는데 주변의 풍경이 너무나 정겹습니다...

하우고개를 넘어 넓게 트인 논 사이로 난 길을 걷다가 보니 당초 계획했던 지평역의 전철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 길에서 벗어나 지평면의 유명하다는 보리밥집을 찾아 갑니다...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싸락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파트 옆길로 가야 하지만 아파트 앞에서 흑천으로 바로 나가기로 합니다...

 

 

아파트에서 흑천 방향으로 곧장 나오면 흑천과 만납니다...

 

 

흑천과 꼬부랑산...

 

 

흑천변길을 따라 갑니다...

 

 

까마귀들이 떼를 지어 앉아 있습니다...

 

 

다문6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갑니다...

 

 

용문역에서 바로 나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앞에 우측으로 하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돌다리를 건너 갑니다...

 

 

돌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나오면 도로로 나옵니다... 길을 건너 갑니다...

 

 

길을 건너 바로 화전1리 마을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좌측... 물소리길 안내 표지판이 잘되어 있어서 따라만 가면 됩니다...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갑니다...

 

 

철로 나래로 지나 갑니다...

 

 

철로를 따라 길이 나 있습니다... 좌측 연기나는 곳은 풍미정이란 송어횟집입니다...

 

 

풍미정 앞에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갑니다...

 

 

조용하고 좋습니다...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갑니다... 정면에 보이는 곳은 용문 차량 사업소입니다...

 

 

용문차량사업소 옆을 따라 갑니다... 이 길이 분위기가 좋네요...

 

 

차량기지를 지나 마을길로 접어 듭니다...

 

 

넓게 트인 길을 갑니다...

 

 

길 옆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는 산소 옆에서 점심 수준의 간식을 먹고 갑니다...

 

 

길을 따라 가면 도로와 만납니다...

 

 

추읍산이 보입니다...

 

 

저 앞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파란 하늘이 나타 납니다...

 

 

임도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아무튼 길을 따라 갑니다...

 

 

풍경이 예쁩니다...

 

 

도로와 만납니다... 양평 수목원과 가나안농군학교란 안내판이 보입니다...

 

 

지나가는 차가 거의 없는 도로를 따라 갑니다...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하우고개 넘어 군부대가 있는 곳에서 옆길로 빠집니다...

 

 

이렇게 넓게 트인 길을 따라 갑니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지평역에서 14:38 출발하는 전철을 탈 수 없늘 것 같습니다... 다음차는 18:03...

 

 

물소리길에서 빠져 나와 지평면으로 향합니다...

 

 

지평면 시내...

 

 

지평 보리밥집에 왔습니다...

 

 

보리밥집에서 나와 지평역 앞 커피샵에서 커피 한잔하고 시간에 맞춰 지평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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