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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빛초롱 축제 [한성대입구역-청계천](2023.12.28)...

by ssaljji 2024. 1. 3.

12/28(목) 서울 빛초롱 축제(한성대입구역-청계천)를 다녀 왔습니다...

함박눈 내리는 날
숫눈 밟으며
너를 생각해

순결의 눈부심
티 한 점 없는 마음으로
잡았던 손

그 예쁜 추억이
한 해 더 멀리 밀려가는
이즈음

아직도
스무 살 그 언저리
어제처럼 생생해

<송년 엽서 / 목필균>

한성대입구역에서 시작, 성북천변길과 청계천변길을 따라 세운상가까지 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청계천과

광화문, 송현녹지광장의 서울 빛초롱 축제를 돌아봄...
총거리 11.74km, 소요시간 4시간 58분...

한성대입구역에서 나와 성북천변길의 끄트머리에서 내려 서니 성북천에는 흐르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오리들이 평화롭게 떠다니고 있습니다...

성북천을 따라 성신여대, 보문역 부근을 지나고 용두동을 지나 청계천으로 접어 듭니다...
청계천 흐르는 물에 물고기는 보이지 않는데 저 많은 오리와 고니들은 무엇을 먹고 사나 궁굼해 집니다...

세운상가 앞에서 올라가 계림식당으로 가서 자리를 잡으니 금세 자리들이 꽉 찹니다... 알싸한 마늘향이

가득한 닭볶음탕에 반주도 기분좋게 곁들이며 배를 채우고 다시 청계천변길로 들어 섭니다...

종로2가 부근부터 코뿔소, 호랑이의 빛초롱이 나타나고, 청계천을 온통 덮은 불빛 아래로 들어서며 화려한

빛초롱 축제장으로 들어 갑니다...

그렇게 화려한 서울 시내의 빛초롱과 많은 사람들 속에 파묻혀 들뜬 좋은 기분으로 또 한해를 보내 봅니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성북천으로 갑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많이 춥지도 않고 좋네요...

 

 

성북천의 물이 맑습니다...

 

 

산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건너편은 자전거 도로...

 

 

오리를 비롯하여 새들이 많이 있습니다...

 

 

용두동 부근을 지나 갑니다...

 

 

저 앞에서 청계천과 만납니다...

 

 

여기서부터는 청계천입니다...

 

 

여기는 그늘이 져서 눈도 안녹았고 다소 쌀쌀합니다...

 

 

세운상가가 있는 지점에서 올라 갑니다...

 

 

노포 계림식당에서 닭도리탕을 먹고 갑니다...

 

 

식당에서 나오니 날이 어두워 졌습니다... 종로2가 부근부터 빛초롱이 보입니다...

 

 

천장의 조명이 사람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청계천의 끝 부분입니다...

 

 

셀카 한번 찍어주고...

 

 

광화문 광장으로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하도도 화려합니다...

 

 

광화문에서도 조명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송현공원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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