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걸어가는 여행...
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가평 대성리-청평 북한강변길(2023.11.30)...

by ssaljji 2023. 12. 2.

11/30(목) 가평 대성리-청평 북한강변길을 다녀 왔습니다...

어린 눈발들이, 다른 데도 아니고
강물 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그리하여 형체도 없이 녹아 사라지는 것이
강은,
안타까웠던 것이다
그래서 눈발이 물위에 닿기 전에
몸을 바꿔 흐르려고
이리저리 자꾸 뒤척였는데
그때마다 세찬 강물 소리가 났던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철없이 철없이 눈은 내려,
강은,
어젯밤부터
눈을 제 몸으로 받으려고
강의 가장자리부터
살얼음을 깔기 시작한 것이었다

<겨울 강가에서 / 안도현>

대성리역에서 시작, 대성리 유원지를 거쳐 북한강변을 따라 청평대교를 지나 조종천변으로 들어서

청평유원지, 기타 다리를 건너 청평생태공원에서 돌아나와 청평역까지...
총거리 10.75km, 소요시간 2시간 56분...

겨울 추위로 들어서는 날, 이번 겨울의 본격적인 걸어가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대성리역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고 북한강을 맞이하러 대성리 유원지로 나갑니다...

대성리 유원지의 나무들은 이제 탈색되었고 하늘은 화창하여 짙게 파랗고, 강물은 반짝이고 있는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걸어 갑니다...

유원지를 지나 파크장 옆을 지나 가는데 꽤 많은 분들이 추위에도 파크볼을 즐기고 계십니다...

자전거길로 들어서 강변을 따라 가다가 평일에는 문을 닫는 매점 앞 탁자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서 흐르는 강을 바라 봅니다...

청평대교 아래에 이르니 웅장한 청평댐이 나타 납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 조종천으로 들어서고, 청평 유원지 앞에서 돌다리를 건너 청평유원지로 갑니다...

청평 유원지를 지나 기타 다리를 건너 청평생태공원 앞에서 철교를 건너, 점심을 먹으러 검색해둔

청평 맛집을 찾아 가며, 가슴이 확 트이는 북한강변길의 걸어가는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대성리역에서 출발합니다...

 

 

서울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북한강변으로 나갑니다...

 

 

대성리 유원지(국민관광지)...

 

 

강변을 따라 갑니다...

 

 

하늘은 푸르고 청명합니다...

 

 

파크볼장 옆을 지나 갑니다... 파크볼을 즐기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파크볼장을 지나 자전거 도로와 만나 다리를 건넙니다...

 

 

강건너 화야산...

 

 

자전거 휴게소 매점 앞에서 쉬어 갑니다... 평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휴게소에서 바라 본 북한강...

 

 

다시 출발...

 

 

좌측 이 곳으로 가면 중앙기도원과 은두산 임도가 나옵니다...

 

 

다시 직진...

 

 

청평대교 아래를 지나 갑니다...

 

 

청평댐과 그 뒤에 호명산...

 

 

다리를 건너 조종천으로 접어 듭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청평댐...

 

 

조종천을 따라 갑니다...

 

 

청평으로 들어 섭니다... 여긴 한창 공사 중인걸 보니 아마도 올해에는 송어 빙어 축제가 열리려나 봅니다...

 

 

이 앞 돌다리를 건너 갑니다...

 

 

돌다리 위에서...

 

 

건너 가 구 경춘선 철교로 만들어진 육교 옆을 지나 갑니다...

 

 

청평 유원지...

 

 

조종천변을 따라 갑니다...

 

 

기타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 좌측 길로 따라 갑니다...

 

 

이 위에서 잠시 쉬고...

 

 

구 경춘선 철교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 갑니다...

 

 

점심을 먹으러 인터넷에서 검색해 둔 식당을 찾아 갑니다...

 

 

여깁니다... 안말식당...

 

 

두부전골에 만두 추가... 음식은 먹을 만 합니다...

 

 

만두전골... 

 

 

다시 청평유원지 방향으로 나와...

 

 

카페에ㅐ서 차 한잔하고 갑니다...

 

 

청평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