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재즈길[올레길 1코스](2023.03.23)...

3/23(목) 가평 자라섬 재즈길(올레길 1코스)을 다녀 왔습니다...

그대
아직도 겨울속에서
추워 떨고 있나요
제 곁으로 오세요

이곳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예쁜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봄으로의 초대/서윤덕>

가평역에서 시작, 자라섬 오토캠핑장을 거쳐 이화원을 둘러 본 후, 중도와 남도를 돌아본 후

다시 가평역까지...
총거리 10.93km, 소요시간 3시간 58분...

오토캠핑장을 돌아 제일 먼저 이화원을 들릅니다... 이화정 앞 연못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식물원을 돌아 봅니다... 여기저기 맑은 물이 흐르고 화사한꽃들과 처음

보는 신기한 나무들을 돌아 봅니다...

중도와 남도의 외곽길을 따라 섬 끝까지 가봅니다...
들판의 풀들은 이미 파릇파릇 올라오고 있고, 북한강에 드리워진 버드나무엔 연한 푸릇함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멀리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출항하고 있고, 짚라인을 타고 미끄러져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니 활기가 도는 봄의 느낌을 실감합니다...

걷는 내내 따뜻해진 공기와 잔잔한 북한강에 떠있는 작은 섬, 그리고 푸르름이 올라오는 나무와

풀들이 어울려진 너무나도 예쁜 풍경에 흠뻑 빠졌다 나옵니다...

 

오전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안옵니다... 가평역에서 출발...

 

북한강 쪽으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목교를 건너 갑니다... 건너가서 우측으로...

건너 가기전 또는 건너가서 우측 데크길로 가면 이화원으로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하천 쪽으로 있는 데크길로 가면 이화원으로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길 옆으로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보입니다...

 

로터리에서 우측으로...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자라섬입니다...

 

자라섬 안내도...

 

우선 이화원을 들릅니다...

 

이화정...

 

커다란 잉어가 노닐고 있습니다...

 

식물원으로 들어 갑니다...

 

후덥지근 하네요...

 

곳곳에 물이 있고, 아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옆동인 열대 식물원으로 갑니다...

 

커피나무...

 

얉은 물에 올챙이들이 우글우글...

 

마치 문어다리 같네요...

 

선인장...

 

한 나무에 여러가지 색의 꽃과 열매가 피어 있습니다... 신기하네요...

 

고릴라도 한마리 있고...

 

무심코 있다가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ㅎ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곳곳에 이런 것이 있어 지나 가면서 건드리면 아주 예쁜 소리가 납니다...

 

5/31(수)까지는 무료관람입니다...

 

이제 서도를 돌아 봅니다...

 

산수유꽃도 피어나고...

 

섬 가장자리길로 갑니다...

 

서도의 끝지점...

 

남이섬 방향...

 

닭장도 있습니다...

 

닭들이 제법 실합니다...

 

이어진 길을 따라 중도로 건너 갑니다...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나무에는 파릇함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도의 가장자리길로 한바퀴 돕니다...

 

남도로 건너가는 길 입구에 있는 자라...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듭니다...

 

다리를 건너 남도로 들어 갑니다...

 

남도에는 곳곳에 이런 정자가 많습니다...

 

남도의 끝... 남이섬이 보입니다...

 

자라섬으로 내려오는 짚라인도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은 안하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남이섬만 가는가 봅니다...

 

사진에는 자세히 안보이지만 멀리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출항하고 있습니다...

그 위로는 두 사람이 짚라인을 타고 남이섬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강가...

 

소나무길로 갑니다...

 

다시 중도로 넘어 왔습니다... 행복의 길이라는데...

 

덩쿨 나무들이 자라나야 예뻐질 것 같습니다...

 

다시 강변길로 나왔습니다...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 그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했는데 올해는 재개되지 않을까요?...

 

오토캠핑장을 가로질러 다시 이화원으로 향합니다...

 

이화원 정문 옆에 데크길이 있어 그리로 갑니다...

 

이화원 식물원...

 

데크길로 하천을 건너 갑니다...

 

닭갈비로 식사겸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