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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춘천 의암호 나들길(2022.04.21)...

by ssaljji 2022. 4. 23.

4/21(목) 춘천 의암호 나들길을 걸었습니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김영랑>

 

의암댐에서 시작, 스카이 워크와 송암스포츠타운 앞을 지나 춘천 MBC를 거쳐 

공지천 입구까지...
총거리 8.14km, 소요시간 3시간 08분...

 

<교통>

갈 때 : 경춘선 강촌역에 10:30 도착하여 역 앞에서 10:40 출발하는 5번 버스로

         의암댐 정거장까지 이동하여 시작...

 

올 때 : 남춘천역으로 나와 전철 이용...


파릇해진 세상, 아름다운 춘천의 호반을 걷습니다...
신령스럽게 보이는 삼악산에는 8부 능선 정도까지 봄이 올라와 있습니다...


강가의 파릇한 잎이 돋아난 버드나무는 강물을 향해 늘어지고... 

데크길 아래엔 투명한 강물이 출렁입니다...


춘천 의암호 호반의 풍경들도 조금씩 옛 모습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강 한가운데로 케이블카가 오가고 중도에는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가 

선사 유적지가 있는 땅 위에 우뚝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춘천의 바람은 상쾌하게 느껴 집니다...

 

강촌역 앞에서 10:40 출발하는 5번  버스로 의암댐까지 이동합니다...

 

의암댐에서 하차... 삼악산이 멋드러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갑니다...

 

개복숭아꽃...

 

인어 상...

 

저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 내려 갑니다...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중간에 있는 스카이워크...

 

삼악산...

 

걷기 좋은 날입니다...

 

데크길이 끝나고 버드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저 앞에 송암스포츠타운이 보입니다...

 

파릇한 봄의 풍경이 너무나 멋집니다...

 

송암스포츠타운 앞을 지나 갑니다...

 

송암스포츠타운...

 

다시 데크길... 삼악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케이블카...

 

뙤약볕 구간을 지납니다...

 

중도...

 

데크길 시작점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멀리 춘천 MBC가 보입니다...

 

수초섬...

 

상상마당...

 

저 앞에서 데크길이 다시 시작됩니다...

 

춘천 MBC...

 

마음이 평온해지는 길입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춘천시내...

 

공지천 입구 의암공원에 있는 호반의 벤치...

 

무지개 다리 앞을 지나 갑니다...

 

라일락...

 

이디오피아의 집...

 

공지천 분수대가 있는 곳입니다...

 

데크길로 공지천길을 따라 갑니다...

 

춘천 풍물시작 건너편에 있는 우미 닭갈비집...

 

삼대막국수 집에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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