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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봉미산 설곡 임도(2022.04.16)...

by ssaljji 2022. 4. 19.

4/16(토) 용문산-봉미산 설곡 임도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해마다 꽃들이 다시 핀다

젖은 마음을 햇살에 말리고
웃음꽃 한송이 얼굴에 싱긋 피우면

 

사람아
너는 봄의 고향이다

 

<봄은 어디서 오는가/양광모>

 

어비계곡에서 올라 용천4리 갈현마을에서 용문산 임도를 넘어 봉미산 설곡 임도로 

해서 설곡리까지...
총거리 13.73km, 소요시간 5시간 36분...

 

<교통>

갈 때 : 경춘선 청평역에 08:30 도착하여 청평버스터미널로 도보 이동, 08:50 출발하는

          23번 버스로 설악버스터미널까지 이동, 설악버스터미널에서 09:15 출발하는

          20-2번 유명산행 버스로 어비계곡 종점에서 하차하여 시작...

 

올 때 : 설곡리 성곡(종점) 정거장으로 하산하여, 15:50경 지나가는 묵안리행 20-3번

         버스로 설악버스터미널로 이동한 후... 청평역으로 이동...

 

설악터미널에서 유명산행 버스를 타고, 어비계곡 종점 정거장에 내려 계곡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투명한 계곡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립니다...

 

어비산과 용문산 사이 골 조용한 갈현마을을 지나다 용문산 자락의 산길로 빠져 

고개를 넘어 갑니다... 사람의 발자국 조차 없는 고요한 첩첩산중 길을 걷는데 어디선가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다가 오더니 깊은 산속 길 옆에 꽤 커다란 폭포에서 물이 세차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봉미산으로 들어서는 고개를 오르다 고개를 돌려보니 산봉우리 사이 저너머 용문산 

정상이 보입니다...

 

아직 파릇한 봄은 산꼭대기까지는 이르지 못하였고, 산길에는 이제서야 봄이 시작되고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청평버스터미널에서 08:50 출발하여 설악버스터미널가는 23번 버스를 탑니다...

 

설악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09:15 출발하는 20-2번 유명산행 버스 탑승...

 

어비계곡 종점 정거장에서 내립니다...

 

어비계곡으로 오르는 길 우측으로 어비산 등산로를 지나 갑니다...

 

어비계곡을 따라 올라 갑니다...

 

다리를 건너고...

 

우측으로 여기도 어비산 정상 가는 등산로...

 

어비계곡의 물이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 민기남씨네 앞을 지나 갑니다...

 

용천4리 갈현마을... 우측으로는 설매재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직진...

 

조금 더 오르다 보면 길 좌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길을 오르면서 바라다 본 마을...

 

차단기가 있는 곳이 고갯마루입니다...

 

산속이라 봄이 좀 늦습니다...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고갯마루를 넘어 내리막길...

 

길은 점점 더 급격히 떨어지고...

 

차단기 뒤에 있는 사찰이 흥국사입니다... 차단기를 넘지 않고 길따라 우측으로 진행 다시 오르막으로 바뀝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고도가 제법 됩니다...

 

햇빛이 강하고... 날씨는 따뜻합니다...

 

깊은 산속을 가는 느낌이 나네요...

 

숲속을 걷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갈림길 같지만 우측은 길이 아닙니다...

 

길이 살짝 내리막으로 바뀌더니 돌탑 옆을 지나 갑니다...

 

물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리더니 이런 제법 큰 폭포가 나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길은 다시 오르막...

 

길가의 진달래가 만개해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문례봉이라고 되어 있네요...

 

깊은 산속...

 

깊은 산속을 걷는 기분이 느껴 집니다...

 

저멀리 용문산 정상이 보이네요...

 

진달래가 선홍색입니다...

 

드디어 고갯마루를 넘어 갑니다...

 

이제부터는 계속 내리막입니다...

 

정면에 봉미산이 보입니다...

 

계속 내리막입니다...

 

그전에 설곡리에서 올라 봉미산 고개를 넘어 산음임도로 갈 때 갔던 길과 만났습니다...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길은 원만히 내려 갑니다...

 

꽃이름을 검색해 보는데 인터넷이 터지질 않네요...

 

삼거리... 그 전엔 여기 우측에서 와서 올라 갔더랬습니다... 여기서 좌측 설곡리로 내려 갑니다...

 

우측은 95 설곡임도라고 되어 있네요...

 

설곡리로 내려 가는 길...

 

조금 내려가다 보면 계곡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사방댐이 있는 듯 합니다...

 

임도 출구...

 

길따라 내려 갑니다...

 

산봉우리의 색이 예쁩니다...

 

내려 가는 길 계곡 옆에는 펜션들과 캠핑장이 있습니다... 캠핑장을 지나서 부터는 물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성곡 종점에서 15:50경 지나가는 20-3번 묵안리행 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성곡에 들렀다가 묵안리 종점에 도착해서 잠시 서있다가 시간에 맞춰 설악버스터미널로 갑니다...

 

묵안리 종점...

 

묵안리에서 설곡리를 자나면서 버스타고 가는데 길가에 벚꽃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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