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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어가는 여행...
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천보산맥길(2020.10.15)...

by ssaljji 2020. 10. 22.

10/15(목) 천보산맥길을 다녀 왔습니다...

 

아침엔 제법 쌀쌀한 날... 

가을이 서서히 그림자를 드리우는 날에 또 다른 걸어가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회암고개에서 시작, 능선에 올라 율정동 정상, 어하고개를 거쳐 

천보산 소요지맥 능선을 타고 축석령까지...

총거리 9.61km, 소요시간 4시간 52분...

 

<교통>

갈 때는, 덕정역 앞에서 78번 마을버스(약 20~30분 간격 운행) 탑승,

투바위 고개 산장 정거장(회암고개 정상)에서 하차하여 시작...

올 때는, 축석고개에서 3100번 버스로 노원으로 이동...

 

천보산맥길은 양주와 포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왕방산에서

천보산 정상을 지나 길게 이어진 왕방지맥의 능선길입니다...

이 길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드물게 긴 걷기 좋고 예쁜 

능선길로 비교적 대중교통도 원활해서 1년에 한번 정도는 훌쩍 

다녀오는 곳이지요...

같은 장소라도 계절마다 그리고 갈 때마다 경치와 느낌이 다르고, 

힘든 것도 다릅니다...

 

 

회암고개 정상(투바위 고개 산장 정거장)... 건너편 쪽은 천보산 정상 등산로...

 

이리로 오르며 시작합니다...

 

숲길을 조금 가면 천주교 공원묘지가 나옵니다...

 

뒤돌아 본 천보산과 칠봉산...

 

해룡산과 왕방산이 보입니다...

공원묘지로 가지 않고 숲길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계단으로 가기 싫어 공원묘지길로 올라 갑니다...

 

묘지 정상부에서 조금 더 가다가 우측 등산로로 오릅니다...

 

산양이 발견되었었다고 하네요...

 

원만한 능선길입니다...

 

회암고개에서 율정동 정상까지 1.4km네요...

 

율정동 정상 육각정...

 

축석령 방향으로 갑니다...

 

송우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와 갈림길... 직진하면 됩니다...

중간에 약간 헷갈리는 길이 있는데 축석령 방향 안내판을 따라 가면 됩니다...

 

내려가다 보면 석문령 천보 약수터를 지나 갑니다... 고개에서 조금 내려가면 약수터가 있습니다...

약수터는 패스하고 직진합니다...

 

한동안 오르막길입니다...

 

계속 오릅니다...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길이 원만해 집니다...

 

또 오르막... 저 봉우리를 넘으면 어하고개까지 내리막질입니다...

 

이렇게 내려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축석령 방향...

 

어하고개로 내려 갔다가 저 봉우리로 올라야 합니다...

 

어하고개... 동물 이동을 위한 생태통로 위로 갑니다...

 

잠시 쉬었다가 오릅니다... 여기서 부터는 경사가 심한 오르막입니다...

 

오늘 코스에서 제일 힘든 곳입니다...

 

드디어 다시 능선길을 탔습니다... 

 

확 트인 활공장도 나오고...

 

살짝 바위도 있습니다...

 

능선길이 아주 이쁩니다...

 

바위가 꽤 있습니다...

 

굴곡이 심하지 않은 예쁜 능선길을 갑니다...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여기를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

 

동네 약수터...

 

넓은 바위길로 내려 갑니다...

 

마을길...

 

축석고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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