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불로장생길[소풍길 3코스](2023.07.06)...

7/6(목) 의정부 불로장생길(소풍길 3코스)을 다녀 왔습니다...

견디는 것은
혼자만이 아니리

불벼락 뙤약볕 속에
눈도 깜짝 않는
고요가 깃들거니

외로운 것은
혼자만이 아니리

저토록 황홀하고
당당한 유혹도
밤 되면 고개 숙여
어둔 물이 들거니

<여름 소묘/허영자>

녹양역에서 시작, 봉화정사 입구길로 들어서서 숲길을 따라 파스텔 아파트까지...
총거리 5.01km, 소요시간 3시간 51분...

녹양역에서 출발하여 봉화정사 입구길로 올라 천보산 자락의숲길로 들어 서는데 이미 땀이

송글송글합니다...

숲길의 오르막이 계속되다가 계곡의 시원하게 흐르는 물에 발을 담가 봅니다...

숲길은 더위에 지쳐가는 몸을 봐주지 않고 꽤나 오르막이 길게 이어 지니 숲속 작은 계곡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얉은 나무가 많은 천보산 자락의 숲에서 더위에 지쳐가니 두번의 긴 언덕을 넘어 내려 온

파스텔 아파트에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녹양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합니다...

 

길을 건넙니다...

 

하동교를 건너 우측으로...

 

길을 따라 갑니다... 꽤 덥네요...

 

봉화정사로 가는 길로 올라 갑니다...

 

여기서 우측 산길로...

 

철책 담을 따라 갑니다...

 

오르막이 꽤 됩니다...

 

안내 표지판은 곧곧에 잘 되어 있습니다...

 

너무 더워 계곡에서 발을 답그고 갑니다...

 

구 예비군 훈련장도 지나고...

 

여기서 잠깐 알바를 했습니다... 표지판을 잘 따라 가야 합니다...

 

내려 가는 길에 계곡이 나옵니다...

 

이리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 갑니다...

 

도로로 나가고...

 

바로 좌측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날씨가 더우니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작은 계곡이 나와 쉬어 갑니다...

 

내려 갑니다...

 

파스텔 아파트...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인성군 묘 방향으로 가는데...

더위 먹어 너무 힘들어 무리하지 않고 여기서 하산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