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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서울-용문 걷기[국수역-양평역 구간](2023.02.03)...

by ssaljji 2023. 2. 7.

2/3(금) 서울-용문 걷기(국수역-양평역 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바라보는 저 먼 하늘
그리움 가득 하고
지난 날 하나 둘
구름 따라 흐른다
나뭇가지에 걸치는
그 어렵던 아픔들

아련한 날의 서러움인가
못 잊을 그 많은 상처
멀리서 다가오고
이제 아무려야 할때
아물리는 이 양지녘
그 찬바람 스쳐 간다

<겨울 하늘/이원문>

국수역에서 시작, 남한강 자전거로를 타고 가다가 아신대 후문이 있는 남한강변로와 아신역을 거쳐

남한강변길을따라 양근성지를 지나 양평역까지...
총거리 14.47km, 소요시간 4시간 52분(식사시간 포함)...

국수역에서 나와 청계산 등산로 아래 동네길을 돌아 보는데
햇볕이 따스하게 느껴지며 벌써 봄이 온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원복터널을 지나 아신대 후문 쪽의 남한강변로로 내려서 차로만 지나쳤던 길을 따라 걷습니다...
아신역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남한강변길로 갑니다...

오빈역 방향의 자전거로를 따라 가다가 육교를 건너 남한강변으로 내려 서는데 작은 오솔길이 있어

따라 갔더니 조선말 천주교도였던 선비들이 모여 토론을 했었다는 감호암이란 바위가 나옵니다...

그 곳에 감호정이란 정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남한강변을 따라 가다가 천주교도들이 순교했던 양근성지를 들러 봅니다... 그들을 박해했던 자들은

세월 속에 흔적조차 사라진지 오래 되었고 순교자들은 여기에 그들의 이름과 동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들은 영원한 삶을 얻었을런지요...

양근성지에서 나와 간이 교량을 건너 양강섬을 돌아보고 양평역으로 향합니다...

 

국수역에서  출발합니다...

 

청계산 등산로로 가는 토끼굴 통로를 지나 국수역 뒷 동네로 나옵니다...

저 앞에서 좌측으로 가면 청계산 등산로로 가는 길... 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

 

철로길과 나란히 있는 길로 갑니다...

 

도로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다시 국수역 방향으로 갑니다...

 

남한강 자전거길과 만납니다...

 

다리를 건너 갑니다...

 

복포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

 

이제 남한강 자전거길로 갑니다...

 

원복터널을 지납니다..

 

이제 길에 눈은 다 녹았네요...

 

조용하고 걷기 좋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빠져 나갑니다...

 

도로로 나와 우측 남한강변 쪽으로 갑니다...

 

길가에 이런게 있네요... 멋진 바위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강변 공원이 있습니다...

 

개 훈련장이 대단하네요...

 

남한강... 얼어 있습니다...

 

카페도 지나고...

 

차가 많이 안다니기 때문에 도로 옆으로 가는건 문제 없습니다...

 

멀리 뾰족한 용문산 백운봉이 보이네요...

 

아신대 후문을 지납니다...

 

정면 멀리 용문산 백운봉...

 

여기서 우측 자전거길로 빠집니다...

 

한적하고 좋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갑니다... 강변 쪽에 벤치가 여러개 있습니다...

 

우측의 작은 공원을 지나

 

아신역 근처의 식당을 가려고 굴다리를 지나 갑니다...

 

나주곰탕 집에서 점심을 먹고 아신역 앞을 지나 다시 돌아 갑니다...

 

다시 아까 지나왔던 굴다리를 지나 갑니다...

 

자전거길...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여기서 우측으로...

 

 

여기서 좌측 옥천냉면집 뒤로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래 굴다리를 지나가는데 공사중이라고 길을 막아 놓았습니다... 그대로 통과...

 

길은 공사중입니다...

 

여기서 육교를 건너 갑니다...

 

육교를 내려서 우측 작은 강변오솔길로 갑니다...

 

운치가 있습니다...

 

바위가 나오는데 감호암입니다...

 

강가 아래에 성모마리아 상이 있습니다...

 

감호암에서 다시 돌아 나와 길을 따라 갑니다...

 

멀리 양평읍이 보이네요...

 

길 좌측에 들꽃수목원...

 

양근성지가 보입니다...

 

여기서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있네요... (양해를 얻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갑니다... 건너서 우측으로...

 

양근성지... 둘러 봅니다...

 

이게 아까 보았던 감호암에 있었다는 감호정을 복원한거라네요...

 

물안개 공원... 그 위에 고산정이란 정자가 있습니다...

 

양강섬 들어가는 다리...

 

양강섬으로 들어 갑니다...

 

끝부분에 쉼터가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습니다....

 

양강섬을 나가는 다리...

 

양근천을 따라 갑니다...

 

저 앞에 정면으로 보이는 아파트 앞에서 양근천을 빠져 나갑니다...

 

어무이맛 해장국집에 도착...

 

해내탕에 막걸리 한잔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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