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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경춘선 숲길-용암천변길과 별내 장어의 꿈(2021.10.07)...

by ssaljji 2021. 10. 10.

10/7(목) 경춘선 숲길과 별내 용암천변길을 걸어 별내 장어의 꿈을 다녀 왔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트레킹 보다는 맛난 장어를 목표로 신내동 형님들과 움직여 봅니다...

먼 가을비가 찔끔찔끔 1주일 내내 오는지...

 

경춘선 숲길과 별내 용암천변 산책길을 연계해서 별내의 핫한 식당, 장어의 꿈까지 걸어간 후

맛난 장어를 먹고 왔습니다...

총거리 8.28km, 소요시간 2시간 15분...

 

경춘선 숲길 불빛정원은 최근 노원구에서 시설을 많이 보강해서 전보다 많이 화려해 졌습니다...

새로 카페도 오픈했고요... 안가보신 분들은 저녁시간에 한번쯤은 꼭 가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걷기도 하고, 맛난 장어도 배부르게 먹고, 술도 한잔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화랑대 사거리에서 경춘선 숲길 불빛정원으로 들어 섭니다..

 

불빛정원은 최근 노원구에서 시설을 많이 보강해서 전보다 많이 화려해 졌습니다...

 

새로 카페도 오픈했습니다...

 

밤에는 이 트리에 불이 들어오고 천천히 회전도 합니다...

 

육사 정문...

 

구 화랑대 역사...

 

본격적으로 경춘선 숲길을 따라 갑니다...

 

태릉 골프장 옆을 지나 갑니다...

 

화랑대 사거리에서 약 3km 정도를 걸어 노원구에서 조성한 경춘선 숲길의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넘어서부터는 남양주이고, 보이는데로 제대로 조성 및 관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아파트들이 있는 곳이 갈매 지구입니다...

과수원의 사과가 빨갛게 익어가며 아주 탐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계속 직진하여 별내의 구 경춘선 철길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갑니다...

 

중간에 건널목을 하나 건너고, 군시설이라고 담장이 세워진 길을 따라 갑니다... 저 끝이 별내역입니다...

 

담장에는 등나무 열매가 붙어 있습니다...

 

별내역 옆으로 용암천이 흐르는데 역의 끝부분인 퇴계원으로 가는 다리 옆으로 용암천으로 내려가는 조그만 임시
계단이 있습니다...

 

구 경춘선 철교 아래로 지나 갑니다..

이 철교는 현재 폐쇄되어 있는데... 남양주에서도 구 경춘선 철길과 이 철교를 잘살려 퇴계원까지 자전거 도로와

산책하기 좋은 길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양주는 구 경춘선 철로길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용암천에 들어서며, 근처에 있는 곳에서 시원하게 아이스 커피 한잔하고 갑니다...

요새 덩킨도너츠가 좋지 않은 인식이 있어서 인지 매장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용암천 산책길을 따라 갑니다...

 

저 앞에서 용암천이 갈라 집니다...

 

좌측 용암천 지류를 따라 갑니다...

 

뒤돌아 본 용암천 합류지점...

 

분위기 좋네요...

 

한참을 가다가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 길을 따라 갑니다...

 

이런 다리가 있는 곳에서 올라 갑니다... 저 다리의 우측 도로로 나갑니다...

 

길을 건너면 별내 장어의 꿈 식당에 도착...

몇달전까지 뒷편 구 건물에 있었는데 새로 깔끔하게 신축했습니다...

 

드디어 장어를 굽습니다... 장어가 아주 실합니다...

 

이 집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셀프로 구워야 합니다... 맛나게 얌냠...

 

장어를 배터지게 먹었네요... 술도 한잔하고...

걷기도 하고, 맛난 장어도 배부르게 먹고, 술도 한잔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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