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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가평 경반리 송이봉 임도-경반계곡(2021.09.10)...

by ssaljji 2021. 9. 12.

9/10(금) 가평 경반리(송이봉) 임도-경반계곡를 다녀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돌긴 하지만 아직 한낮의 기온이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있을 때, 아름다운 경반리의 숲길과 계곡길을 걸어 봅니다...

 

가평 경반리 산림문화휴양관 앞에서 시작, 경반리 송이봉 임도를 따라 걸은 후,

경반사를 거쳐 수락폭포에 가서 경반계곡을 따라 칼봉산 자연휴양림 앞까지...

총거리 11.40km, 소요시간 4시간 47분...

 

<교통>

갈 때 : 경춘선 전철 이용하여 가평역에 도착하여 택시로 산림문화휴양관 지나 임도

         입구까지 이동하여 시작...

올 때 : 칼봉산 자연휴양림 앞에서 택시로 가평역까지 이동하여 전철 이용...

 

경반리 송이봉 임도가 내리막길로 바뀔 무렵, 눈앞에는 정상 부위에 구름이 걸쳐져

있는 칼봉산이 신비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습니다...

임도를 내려와 경반사를 지나 수락폭포에 올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마음을 씻어 내고, 경반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취해 내려 옵니다...

 

이렇게 여름을 밀어내 봅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 조금 못미쳐 산림문화휴양관 앞에서 30~40m 정도 더가면 가는 방향 좌측에 반대방향으로 올라가는

임도 시작점이 있습니다...

 

한참을 오르막길로 올라야 하는데... 2021년 정비사업을 한다면서 오르막 임도를 대부분 포장했네요...

 

중간중간 집라인 거쳐가는 곳이 있습니다...

 

숲의 틈새로 가평의 산들...

 

오르막길은 집라인 때문에 대부분 새로 포장을 해놓았습니다...

 

수락폭포까지 4.5km라도 되어 있네요... 제가 지도에서 측정해 본 결과 임도만의 거리는 약 6km 정도입니다...

 

길가 나무 위에 뱀 한마리...

 

덩쿨이 많이 우거져 있네요...

 

물흐르는 곳에 돌지 않는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한참을 올라오니 비포장으로 바뀝니다...

 

임도 준공석... 그냥 2003 임도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송이봉 임도는 송이봉을 끼고 도는 임도라 제가 그냥 붙인 명칭입니다...

 

걷기 좋은 길...

 

저 앞에 보이는 곳이 칼봉산 인 듯 합니다...

 

집라인 시설물...

 

집라인 정거장간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저 시설물을 지나 가는데 집라인 타는 분들이 몇분 있으시네요...

 

칼봉산...

 

코스 1이라고 되어 있는걸 보니 여기가 시작점인 듯 합니다... 아마도 집라인 손님을 봉고차로이 곳까지 이동시켜

주는 듯 합니다...

 

집라인 시작점을 지나면 비로소 임도다운 임도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정면에 멋진 칼봉산이 보입니다...

 

계속 칼봉산을 바라보면 걷습니다...

 

드디어 임도 끝....

 

임도 끝 다리 위에서 바라본 경반계곡...

 

다리를 건너 좌측, 이리로 올라 경반사와 수락폭포로 갑니다... 거리는 약 1km

 

임도 갈림길... 우측 차단기를 넘어서 갑니다...

 

경반사 앞에 도착...

 

경반사 앞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경반사...

 

정면에 보이는 숲길로 갑니다...

 

수락폭포 가는 길...

 

이런 나무도 지나 갑니다...

 

갈림길... 정면 쪽으로 바위를 넘어 가면 계곡을 따라, 우측으로 오르면 산길로, 둘다 수락폭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수락폭포에 도착...

 

물이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락폭포에서 잠시 쉬고 경반사 직전의 계곡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이제 경반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경반사 앞 종...

 

뒤돌아 본 경반사...

 

차단기를 다시 넘어 나옵니다...

 

구 경반분교를 지나 갑니다...

 

경반분교 옆 주차와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 캠핑장으로 운영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지금은 막아 놓았네요...

 

경반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길에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계곡을 건너 갑니다... 이렇게 내려가면서 계속 여러번 계곡을 건너야 합니다...

 

지프가 이리로 올라 계곡을 거침없이 건너 가네요...

이런 오프로드용 차가 아니면 일반 차나 도시형 SUV로는 이 곳을 들어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계곡을 건너고...

 

이제 거의 내려 온 듯 샆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았네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칼봉산 휴양림 거의 다와서 떡집과 막걸리를 파는 집이 있습니다...

 

이제 저 계곡만 건너면 칼봉산 자연 휴양림입니다...

 

칼봉산 휴양림에서 택시로 가평역 근처로 이동하여 삼겹살에 소주 한잔 가볍게 하고 가평역으로 걸어 갑니다...

 

가평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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