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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남양주 물의 정원-양평 두물머리길(2021.09.02)...

by ssaljji 2021. 9. 7.

9/2(목) 남양주 물의 정원-양평 두물머리길을 걸었습니다...

 

강가 수풀길 멀리 커다란 수양버들이 늘어져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냅니다...

아름다운 강변의 경치를 바라보며 답답한 코로나 세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봅니다...

 

운길산역에서 출발, 물의 정원을 한바퀴 돌고 북한강 구 철교를 건너 양수리

두물머리를 돌아 다시 구 철교를 건너 운길산역으로...

총거리 11.42km, 소요시간 4시간 23분...

 

<교통>

갈 때 :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하차하여 시작...

올 때 :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일주일 전부터 비가 쏟아질 것 같던 날씨예보가 다행히 걷기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지나 가거나 때론 부분적으로 걷는 길이지만 갈 때마다 새롭고 늘 예쁜 곳입니다...

 

아직은 막 피어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황화 코스모스가 물의 정원 들판을 노랗게

들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이라도 사람들과 차가 많은 도로를 걷고 싶지 않아 양수역으로 가지 않고

두물머리를 돌아 다시 강변길을 따라 운길산역으로 돌아 갑니다...

 

GPS를 조금 늦게 시작하고 일찍 껐기 때문에 실제 걸은 거리는 12.5km 이상 되는 듯 합니다...

 

물의 정원에 들어 서서 우측길로 돌아 갑니다...

 

역시나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건너기 전 좌측으로 연꽃 군락지... 연꽃은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 왔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여기 들판이 황화 코스모스로 덥힐 것이라 하네요...

 

황화 코스모스...

 

다리를 건너와서...

 

간건너 양수리 방향...

 

물에 살짝 빠진 버드나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물의 정원을 한바퀴 돌아 북한강 구 철교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 아래로 내려 갑니다...

 

양수리 공원으로 내려 옵니다...

 

건너온 구 철교....

 

강변을 따라 두물머리로 갑니다...

 

다리 밑 시원한 곳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길따라 칸나 꽃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전보다 길이 정비가 잘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한강 물환경 생태관이 있습니다...

생태관을 지나 계속 강변을 따라 갑니다... 이 길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밤이 많이 달려 있네요...

 

두물머리 꼭지점 두물경에 도착...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이 곳엔 연꽃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집... 그냥 패스합니다... 여기서 뒷쪽으로 돌아 갑니다...

 

수세미와 수세미 꽃...

 

연핫도그집 뒤편의 차도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차가 돌아가는 회전길이 있고, 그 끝부분 작은 길로 갑니다...

 

한적하고 좋습니다... 아까 지나온 다리 밑 공중 화장실이 있던 길로 나옵니다...

 

다시 강변을 따라 갑니다...

 

양수리 공원...

 

맥문동...

 

구 철교를 다시 건너 갑니다...

 

구 철교를 건너 좌측으로 자전거 도로를 따라 350m 가면 자전거 도로가에 돌미나리 집이 있습니다...

 

우선 돌미나리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돌미나리는 서비스... 초장에 찍어 먹으니 연하고 향긋합니다...

 

국수도 한그릇... 돌미나리를 더 넣으니 국수가 향긋하고 맛있네요...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분위가 짱입니다...

 

분위기에 취해 막걸리 추가하고 도토리묵도 추가합니다...

 

돌미나리집 뒷편 길로 해서 운길산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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