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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광릉숲 산림욕길-광릉수목원(2021.06.17)...

by ssaljji 2021. 6. 18.

6/17(목) 광릉숲 산림욕길-광릉수목원을 다녀 왔습니다...

 

6월의 녹음이 짙은 숲길을 소풍처럼 편안한 데크길로 걸었습니다...

처음 간 길은 아니어도 늘 새롭습니다...

 

광릉내 입구에서 시작, 부평생태습지를 거쳐 봉선사를 들렀다가 산림욕길을 따라

광릉수목원으로 입장하여 힐링 전나무 숲길 코스(4.5km)를 돈 후, 직동교까지...

총거리 11.72km, 소요시간 4시간 21분...

 

<교통>

갈 때 : 4호선 당고개역 1번 출구 앞 버스 정거장에서 105-1번 좌석버스(배차간격

         약 30분)로 광릉내 입구에 있는 "신광마을.진접센트레빌시티"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하여 시작...

올 때 : 직동교 앞에서 21번 버스로 "신광마을.진접센트레빌시티" 버스 정거장까지

         이동한 후, 길건너편 정거장에서 105-1번 버스로 당고개역까지 이동...

 

광릉숲 산림욕길(둘레길 7코스)은 부평생태습지에서부터 이곡초등학교 앞까지인데...

직동교까지는 숲이 있는 데크길로 되어 있고 지나서부터는 뙤약볕에 도로를 따라가는

길이라 의미없어 생략하고 광릉수목원을 둘러 보는 것로 대체하여 코스를 잡아 봤습니다...

 

편안한 숲길을 걷습니다...

 

봉선사의 연못에는 연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전, 어리연과 수련이 예쁘게 피어 있어

지나가는 여인들의 환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수년 만에 다시 온 수목원이지만 숲길 코스를 따라 걸어 본건 처음인 듯 합니다...

숲의 피톤치드까지는 잘 모르겠어도 하늘이 거의 가려진 숲길을 걷는 것은 참으로

좋습니다...

 

꽤 오래 살았다 생각했지만 아직도 모자라고 모르는게 너무 많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당고개역 앞에서 105-1번을 타고 광릉내 입구에 있는 "신광마을.진접센트레빌시티" 버스 정거장에 하차합니다...

(복귀할 때는 건너편에 보이는 정거장에서 버스 이용...)

저 앞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왕숙천(고수부지)길로 내려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진입...

 

왕숙천 고수부지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부평생태습지가 나옵니다...

 

부평생태습지 끝부분부터 광를숲 둘레길 산림욕길이 시작됩니다...

 

길옆에는 하천이 흐릅니다... 지도를 보니 봉선사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길따라 자전거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 반대편 하천길로 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선사 앞 다리를 건너 봉선사 주차장을 지나 연못으로 들어 갑니다...

 

봉선사 연못... 조그맣고 노란 어리연들이 피어 있습니다...

 

수련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봉선사 앞 연못에는 거북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커다란 새가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거북이와 잉어...

 

봉선사 입구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입구 옆 데크길(산림욕길)로 들어 섭니다...

 

평일 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숲길이 시작됩니다...

 

능내교를 건넙니다...

 

봉선사천을 끼고 데크길로 걸어 갑니다...

 

데크길에서 살짝 벗어나 숲길로 갑니다...

 

다시 데크길...

 

보통 죽은 나무에 피어 난다는 일엽초인데 살아 있는 나무에 피어 있습니다...

 

절로 힐링이 되는 길...

 

광릉 앞을 지나 갑니다...

 

이번에는 죽은 나무에 일엽초가 피어 있습니다... 항암약으로 쓰인다 하네요...

 

경치가 좋습니다...

 

셀카 한장 찍어 봅니다...

 

아이들 놀이터 같은 곳을 지나면 바로 광릉수목원 입구입니다...

 

광릉수목원 입장... 어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입장료 1,000원)을 해뒀습니다... 

 

수목원에서 만든 7개 코스 중 힐링 전나무 숲길 코스를 따라 갑니다... 입구에서 들어서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육림호로 가는 길 중간에 숲속으로 가는 데크길로 들어 섭니다...

 

숲길이 정말 좋습니다...

 

육림호에 도착... 그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육림호..

 

육림호 다리 위에서 아래쪽 부분...

 

경치가 좋습니다...

 

버찌...

 

산딸나무...

 

육림호 뒷편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금꿩의다리...

 

쉽싸리라고 되어 있는데... 쉽싸리는 없습니다...

 

침엽수원 데크길로 들어 섭니다...

데크길을 따라 돌아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1970년이네요... 세월이 참...

 

침엽수들...

 

나이테를 세어 보라네요... 포기...

 

개다래꽃... 개다래꽃은 향기가 없어 나무잎을 스스로 하얗게 물들여 수정을 해줄 곤충들을 유혹한다네요...

 

오르막길로 오릅니다...

 

고갯마루에 벤치가 있서 쉬어 갑니다...

 

이게 쉽싸리 잎이라네요...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부분에 동물원 자리가 있습니다... 동물은 없습니다...

 

곤충 사육동도 있습니다...

 

내려 갑니다...

 

독초라는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까 들어섰던 숲길로 다시 갑니다...

 

잎이 하크 모양으로 생긴 동요에도 나오는 계수나무...

 

역시 계수나무...

 

광릉수목원에서 나와 직동교 쪽으로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여기서부터는 데크가 양쪽으로 갈라진 곳이 많습니다...

 

광릉수목원 도서관 옆을 지나 갑니다...

 

가래... 우리나라의 토종 호두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저 앞이 직동교... 직동교 앞 버스 정거장에서 21번 버스(배차간격 약 25분)를 타고 광릉내 입구로 이동합니다...

 

광릉내 입구에서 105-1번을 타고 당고개역에서 하차... 당고개역에 퇴근하는 분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당고개역 앞 만원수산에서 회에 뒷풀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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