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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장흥 챌봉-장군봉 임도(2020.09.17)...

by ssaljji 2020. 9. 25.

9/17(목) 장흥 챌봉-장군봉 임도를 다녀 왔습니다...

 

장마도 태풍도 지나고 오랜만에 다시 걷는 여행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송추 입구에서 장흥 예뫼골로 올라가는 곳인 부곡리 윗가마골에서 시작,

챌봉 임도로 올라 말머리 고개를 넘어 장군봉 임도로 넘어 꿈의 궁전 호텔 앞으로 하산...

총거리 약 9.72km, 소요시간 4시간 34분...

 

교통은

갈 때는, 의정부역 건너편 버스 정거장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윗가마골 정거장에서 하차하여 시작

올 때는, 꿈의 궁전 정거장에서 22번 버스로 704번 종점까지 이동한 후, 23번으로 의정부역까지

 

매년 한두번씩 다녀오는 곳이지만 들머리는 공사로 인해 바뀌어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고 챌봉 임도의 조각품들은 좀더 손상이 되어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숲길과, 멋진 조망은 여전합니다...

 

오랜만에 힐링의 숲길을 걸었습니다...

 

 

윗가마골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하여 크라운해태 중앙기술연구소로 가는 길로 조금 가다가,

우측 요양원 방향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갑니다...

(크라운해태 중앙기술연구소를 통과하면 바로 임도로 연결되나 경비실에서 막기 때문에 우회해야 합니다...)

 

요양원으로 오르는 길... (이 곳으로 오르면 서울정신요양원을 비롯하여 여러 요양원이 있네요..)

 

조금 오르다 좌측 이 곳 골목으로 들어 섭니다...

 

윗 사진 골목 끝에 가면 우측으로 이렇게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보이는 저 위에서 좌측으로 내려 섭니다...

 

이 곳으로 내려 서면 작은 등산로가 우측으로 있습니다... 등산로로 들어서서 철조망 뚫어진 곳을 지나야 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조금만 가면 임도와 만납니다...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첫번째 조각상과 만났습니다...

 

밤이 열리기 사작하는군요...

 

나무 사이로 건너편 고령산 장군봉이 보입니다...

 

챌봉을 끼고 갑니다...

 

시설물이 넘어져 있네요...

 

이 길에는 조각상들이 많습니다...

 

지난해에 왔을 때는 옆의 큰 나무가 넘어져서 여기를 덮친 상태여서 이용을 못했는데 깨끗이 치워 놓았네요...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멀리 말머리 고개가 보입니다...

 

조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 돔도 낡아서 철거했었는데 새로 만들어 놓았네요... 겨울엔 저 안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을 듯 합니다...

 

조각상들을 보는 재미는 보너스입니다...

 

역시 푸르름이 있을 때 오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말머리 고개 도착... 

 

길을 건너 크라운해태 연수원 바로 옆 임도로 진입합니다...

 

조금 가다보면 고령산 앵무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계속 갑니다...

 

예쁜 길입니다...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듯 합니다...

 

나무 틈새로 저멀리 도봉산이 보입니다...

 

우리가 지나왔던 챌봉의 허리에 있는 임도가 보입니다...

 

숲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도봉산의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급경사 포장도로로 내려 갑니다...

 

거의 내려왔습니다...

 

저 아래가 꿈의 정원 호텔이 있는 곳입니다...

길건너 꿈의 궁전 앞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704번 버스 종점(22번 버스의 종점)까지 나갑니다...

 

704번 버스로 송추입구까지 나와 중국음식으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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