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젤 친하게 지내는 친구랑 만나면 당구치고 술 마시고를 반복합니다...
승자는 게임비를, 패자는 술을 사는 걸로 하고요...
연승연패가 나오면 이걸 바꿉니다만...
그런데 당구 칠 때면 나보다 에버가 꽤 차이나는 저점자인 이 친구는 가끔 어려운 배치에서
놀랄 만한 득점을 하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후르크가 맞기도 하는데 적은 치수이기에 승부에는
데미지가 제법 됩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그 친구에게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 운이 따르는거야..."
사실은 속이 좀 쓰립니다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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