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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어가는 트레킹 여행
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의정부 불로장생길 [소풍길 3코스](2019.05.24)......

by ssaljji 2019. 5. 25.

5/24(금) 의정부 불로장생길/천보산 자락길(소풍길 3코스)을 다녀 왔습니다...

 

녹양역에서 출발, 천보산 자락 산길을 따라 영화사, 인성군묘를 거쳐

금곡마을 입구로 내려와 축석고개까지 가려다가 날씨도 덥고 길도 썩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 의정부 성모병원쪽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도상거리 10.32km, 5시간 16분 소요...

 

교통은,

갈 때는 1호선 전철로 녹양역까지,

돌아 올 때는 의벙부 성모병원 앞에서 3100번 좌석버스로 태릉입구역까지 이동...

 

이 코스는 대부분이 산길이고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되고 작은 봉우리도

몇개 넘어야 하는 거의 산행에 가까운 코스였고요...

수시로 갈림길이 많아 안내 표지판을 유심히 보지 않고, 길을 따라 가다가

몇번 알바를 했네요...

인성군묘 지나서는 작은 봉우리 2개를 가파르게 넘어야 했고, 산업도로와

축석고개 도로가 가까이 있어 소음도 심해 굳이 소풍길 완주가 목적이 아니라면

인성군묘 앞에서 성모병원쪽으로 하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숲길이라 그래도 견딜만은 했는데 날씨가 제법 무더워서 좀 힘들더군요...

 

 

 

 

녹양역 1번 출구에서 출발... 뒷편인 2번 출구에서 출발해도 무방합니다... 이 사진의 우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역 앞에 소풍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 바로 옆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서 진행합니다...

안내표지판이 잘되어 있어 잘보고 가면 문제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길로 갑니다...

 

가금교라는 다리 앞 사진의 좌측 건너편에 산 쪽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있습니다... 그리 진행...

 

도로를 쭉 따라 올라 가면 이런 곳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숲길이 시작됩니다...

 

숲길의 시작점...

 

 

이런 소풍길 식별판이 계속 촘촘히 있어서 잘보고 따라 가면 됩니다...

 

뙤약볕인데 숲길이 이어지니 그나마 괜찮네요...

 

계곡도 나오는데 비가 안와서 물은 거의 말라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이런 길을 따라 가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안내 식별판도 없고 좌측 우측, 앞쪽 30분 정도 헤매다가 아무리 가도 길이 아닌 듯 싶어서 되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되돌아 와보니... 이런 좌측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었습니다.... 헐~~~

길이 워낙 잘되어 있어 이런 갈림길도 제대로 못보고 갔었네요... 여기서 좌측으로 안내판이 있는데 못봤네요...

 

군인이나 예비군 각개전투장 같은 곳을 지나 갑니다...

 

 

각개전투장부터는 내리막길입니다...

 

 

길게 내리막길입니다...

 

계곡도 끼고 가고요... 물은 역시 거의 없습니다...

 

아파트가 보이는 정도까지 내려와서 좌측 산길로 다시 접어 듭니다...

 

갈림길이 많기 때문에 이 소풍길 식별판을 잘보고 가야 합니다...

 

다시 내려오니 절 같은게 보입니다...

 

이게 영화사군요...

 

도로로 나오면서 다시 길 좌측으로 해서 산길로 다시 접어 듭니다...

 

작은 나무들의 숲이라 햇빛을 완벽하게 가려 주진 못하네요...

 

 

 

허기가 져서 그나마 그늘이 있는 곳을 찾아 식사를 합니다...

 

쭉 길을 따라 가다가 내려 가는 곳이 있는데...

몬가 이상해서 다시 되돌아 와보니 좌측으로 내려 가는 길에 식별판이 있습니다....

 

이런 곳으로 내려 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가다가 다시 산길로 오릅니다...

 

이런 곳도 지나가고...

 

뙤약볕 구간이 나옵니다...

 

 

이렇게 작은 소나무들이 있는걸 보니 조성해 놓은 곳인가 봅니다...

 

인성군묘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인성군묘가 보입니다...

 

인성군묘...

 

인성군묘에서 계단으로 내려 오면 이런 관리소가 있고, 갈림길이 있습니다...

이 관리소 우측으로 해서 산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좌측 천보산 가는 길로 따라 올라 가다가 식별판이 안보여 다시 돌아 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가파른 오름길입니다...

 

한참을 오르니 바위가 보이네요...

 

여러 개의 바위를 쌓아 논것 같은 형상입니다....

 

여기가 봉우리의 정상이네요...

 

내리막을 이어 가다가 다시 오르막이 나옵니다...

 

이런 철탑이 있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벤치가 하나 있네요...

진행방향은 철탑 아래로 지나서 진행합니다...

 

조망이 있는데... 차소리가 시끄럽게 들립니다...

 

이제부터는 하산길...

 

 

차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이 터널로 해서 도로를 넙어 갑니다....

 

축석고개 오르는 길과 만납니다...

이 곳에서 좌측길로 금곡마을 쪽으로 조금 더 진행해보니 식당 옆 숲길로 현충탑까지 가는 길이 있는데...

날씨가 무덥기도 하고 산길을 따라 가봐야 차 소음도 크고 현충탑까지 가서는 버스를 타려면 다시

축석고개 위까지 뙤약볕에 걸어야 하는걸 감안해서 오늘은 여기서 마감하기로 하고 아래쪽 의정부 성모

병원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