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일) 포천 왕방산을 다녀왔다...
대진대 총장공관 옆길을 들머리로 오르다 좌측 긴 길로 산행코스를 잡았다...
왕방산 정상을 거쳐 국사봉 방향으로 가다가 깊이울 방향으로 하산...
총 5시간 소요...(마눌님과 동행으로 느리게 진행, 혼자였으면 4시간 반 정도 소요될 듯...)
왕방산은 산행내내 우거진 숲으로 그늘이 있고, 깊이울로 하산코스를 잡으면 계곡에서
발도 담글 수 있어 하계 산행지로는 괜찮은 곳이었다...
포천 방향에서 바라본 것과는 다르게 국사봉으로 가는 능선길은 숲이 많이 우거져 있고,
나름 산세도 깊은 맛이 있었다...
교톻은 태릉입구역 앞에서 3100번 좌석버스로 대진대 종점(학생화관 앞)에서 하차해서
좌측으로 길만 건너면 총관 공관이다... 총장공관 좌측으로 들머리 시작...
하산은 깊이울 계곡/저수지로 하여, 오리집에서 오리에 한잔하면 주인아저씨가 포천까지 데려다 준다...
(나처럼 2명인 경우 사전 네고 필요...ㅋ)
대진대 내 총장공관... 3100번 종점에서 내려 길건너면 바로이다...
들머리에 있는 산행안내도... 안내도처럼 총관공관입구에서 곧바로 오르지 않고 조금 오르다 좌측길로 길게 돌아 능선으로 올랐다....
들머리...
크게 경사가 있지 않은 암릉길을 오르다 좌측으로 도는 길... 평평한 길로 한참 진행한다... 여기 문제는 안내 표지판이 전혀 없다...
어느정도 좌측으로 산책길 같은 곳을 가다 보면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부터는 30분정도 경사가 있는 길을 올라야 한다...
왕방산행 중 최고로 힘든 곳...
계속 오르막...
여기까지 오르면 경사 심한 오르막은 "끝"...
이제서야 나타나는 산행 안내판... 오지재고개에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잠시후 전망대... 포천방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아래 쪽은 대진대...
여기가 대진대에서 곧바로 올라 오는 곳...
숲이 꽤 우거져 있어 햇볕에 노출되지 않는다...
첫번째 헬기장... 여기서 어느 산악회 사람들과 겹쳐서 좀 시끄러웠다... 나혼자 갔으면 치고 나갔을텐데...ㅠ
두번째 헬기장...
드디어 보이는 정상....
오르던 길에서 표지판과 같이 좌측 내리막으로 진행해야 국사봉 방향...
정상에 있는 소나무,,,
정상에서의 조망...
기념촬영 한컷...
국사봉 방향으로 꽤 내려가서야 깊이울 방향 표지판이 나타난다...
철탑도 나타나고...
숲이 꽤 우거져 있다...
저 앞에 보이는 곳이 국사봉인 듯...
이 곳에서 우측으로 하산... 표지판에 화살표만 있다... 어느 산악회에서 붙여논 진행안내 종이로 이곳이 깊이울이라 짐작한다...
길에 커다란 이름 모르는 애벌레 하나...
어느정도 내려가니 깊이울 가는 길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이 나왔다...
울창한 숲...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유원지 식당이 나타났다...
여기서부터가 유원지 인듯... 물은 혼탁하고 사람들이 많다.... 저수지 근방에서 이곳 입장료로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을 받는다...
깊이울 저수지...
이런 카페도 있고...
여기서 오리로스에 한잔... 사전에 사장님과 포천시까지 데려다 주기로 네고... 처음엔 2명은 곤란하다 했으나 통과...
포천시 버스정거장... 좌측에서 우회전하면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여기서 3200번 좌석버스로 태릉입구역까지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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