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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어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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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벚꽃여행 [개군면 남한강변길](2024.04.11)...

by ssaljji 2024. 4. 12.

4/11(목) 양평 벚꽃여행(개군면 남한강변길)을 다녀 왔습니다...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벚꽃 엔딩 중에서.../장범준>

원덕역에서 시작, 흑천변길을 따라가서 현덕교 앞을 지나 개군면 남한강변 벚꽃길을 따라 가다가 후미개

고개에서 개군산 임도를 따라 구미리 마을로 내려와 큰고개를 넘어 용골가든까지...
총거리 10.77km, 소요시간 4시간 11분...

강변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걷고 싶어 안가본 개군면으로 코스를 잡고 길을 나섭니다...

원덕역에서 나와 마을길을 따라 가는 길가에는 산수유와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있고, 흑천변길로 들어서니

작은 벚꽃나무들이 반깁니다...

신내 해장국 거리를 넘어 다시 흑천변길로 들어서서 따라 가면서 다시 벚꽃길이 시작되고, 길에는 하얀

꽃잎들이 흐날리고, 일부 벚꽃은 푸른 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양덕교를 지나 개군면의 낭한강변길로 들어서니 하얀 꽃잎들이 흐날리는 활짝 핀 벚꽃 터널이 펼쳐 지는데

꽃 속에 파묻히며 환상 속으로 푹 빠져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앙덕리 마을회관 앞으로 나와 후미개 고개 정상 부근에서 개군산 임도로 오릅니다... 인적이 거의 없는 임도

중간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는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저멀리 이포보도 보입니다...

임도에서 구미리 작은마을로 내려왔는데 할머니 한분이 지나시길래 인사를 하니 밝은 미소로 반겨 주십니다...

구미리 마을에서 큰고개를 넘어 티비 나혼산 프로에서 나왔던 김대호 아나운서의 큰아버지댁인 개군면

용골가든에서 멋진 봄여행을 마칩니다...

 

 

원덕역에서 출발...

 

 

추읍산이 보입니다... 역을 나와 우측으로...

 

 

원덕초 앞이 공사중이네요... 길을 가는데는 지장없습니다... 더 앞에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건너 좌측으로 벚꽃길...

 

 

개나리가 끝물입니다...

 

 

흑천...

 

 

대명리조트로 가는 길...

 

 

멀리 용문산 백운봉이 보입니다...

 

 

조팝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신내 해장국 거리를 건너 흑천변길로 갑니다...

 

 

개군산이 보입니다...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이 곳의 벚꽃은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푸른 새싹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끝물이지만 그래도 예쁩니다...

 

 

개군산... 약 240m 정도의 낮은 산입니다...

 

 

멀리 양덕교가 보입니다...

 

 

양덕교를 지나 갑니다...

 

 

여기서 부터 개군면 남한강변길의 시작입니다...

 

 

이 곳의 벚꽃은 아직 한창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유튜브로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틀어 놓고 걸어 갑니다...

 

 

흠뻑 빠져 들어 가네요...

 

 

강변의 경치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강가로 내려 옵니다...

 

막걸리에 꽃잎 하나 띄워 마시고 갑니다...

 

 

조금 더 가면 강변길이 사유지에 막혀 끝납니다...

 

 

길 끝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앙덕1리 마을회관 앞으로 나옵니다...

 

 

고인돌 소공원이 있습니다...

 

 

산수유...

 

 

도로를 따라 후미개 고개로 올라 갑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갔는데...

 

 

임도로 가는 길이 없네요...ㅠ 지도를 확인해 보니 조금 더 올라 가다가 빠졌어야 했습니다...

 

 

다시 내려와 조금 위(저 앞)에서 좌측으로 빠집니다...

 

 

이리로 올라 갑니다...

 

 

정원 주택단지가 공사중이라 어수선 하네요...

 

 

멀리 남한강이 보이고 저멀리 이포보도 보입니다...

 

 

드디어 임도 발견...

 

 

임도를 따라 갑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은 별로 없는데 벤치도 있네요...

 

 

후미개 고개 거의 다올라와서 또 올라 온거라 임도의 대부분은 편안한 내리막입니다...

 

 

걷기 좋은 길입니다...

 

 

구미리 마을로 내려 갑니다...

 

 

마을 주도로와 만납니다... 저기서 좌측으로...

 

 

이 앞에서 할머니 한분을 만나 인사드리니 환하게 맞아 주십니다...

 

 

드릅...

 

 

편안해 보이는 경치 좋은 마을 풍경입니다...

 

 

큰고개로 오릅니다...

 

 

고갯마루... 좌측 개군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내려 갑니다...

 

 

저 앞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도로가 나옵니다... 길건너에 용골가든이 있습니다...

 

 

나혼산에서 나왔던 김대호 아나운서 큰아버지가 하시는 송어횟집입니다...

 

 

송어회를 먹고 갑니다... 1인분 18,000원

 

 

매운탕도 나옵니다... 매운탕이 깔끔하고 먹을만 하네요...

 

 

용골가든 앞... 저 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버스 정거장이 있습니다... 1-30번을 타고 양평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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