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챌봉 임도(2018.11.12)...

11/12(월) 장흥 챌봉 임도 트레킹을 다녀 왔습니다...

 

도상거리 6.56km, 2시간 37분 소요(704번 종점에서 추가 도보 제외)...
3호선 지축역에서 10:15발 15-1번 마을버스로 말머리고개로 이동하여 시작,
임도길을 걷고, 704번 종점까지의 걷는 코스인데, 저는 좀더 도로를 타고 나와

일산-의정부간 도로까지 약 2~3km 정도를 추가로 걸었습니다...

 

걷는 내내 장흥 주변 산(고령산, 형제봉, 수리봉 등)들의 풍광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이며,

임도길 곳곳에는 조각작품이 놓여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네요...
다만, 단풍은 대부분 졌고, 트레킹 거리가 좀 짧은게 흠이었네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23번 버스(의정부) 종점이나 704번 버스(광화분/구파발) 종점까지 가서

아트벨리를 거쳐 거꾸로 오른 후, 말머리고개에서 크라운제과 연수원 옆길로 해서

장흥유원지로 내려 오는 코스로 연장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호선 지축역에서 10:15 출발하는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지축역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10:15에 출발합니다...

 

 

 

15-1번 버스시간표... 약간씩 오차가 있는데 대략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말머리고개 도착... 크라운해태연수원 앞에서 내립니다...

 

 

 

버스가 올라왔던 방향으로 살짝 내려 갑니다...

 

 

 

좌측에 저런 문이 보이는데... 저 곳이 임도길 입구입니다... 좌측 틈새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문은 아마도 차량 통과를 못하도록 막아 논 것인 듯 싶습니다...

 

 

 

임도길 들어서면서...

 

 

 

첫번째 만나는 조각상...

 

 

 

나무로 된 조그만 구조물은 자연으로 스며 들도록 만든 핀란드식 화장실입니다...

 

 

 

곳곳의 조작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낙옆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겨울에 이 곳에서 취사를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오픈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대진이 형님...

 

 

 

무슨 나무인지 색깔이 예쁩니다...

 

 

 

고령산, 수리봉, 형제봉 방향의 경치가 아주 시원하게 펼쳐 집니다...

 

 

 

 

 

 

 

 

 

 

 

 

 

이렇게 식탁처럼 만들어 논 곳도 있습니다... 10~15명 정도는 앉을 수 있을 듯...

 

 

 

이제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이 길은 아마도 정상 쪽을 향하는 길인가 봅니다ㅏ...

 

 

 

낙옆을 밟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 내려와서도 조형물들이 있네요...

 

 

 

이런 건물들이 있는데 아마도 무슨 회사 연수원 같습니다...

 

 

 

정문 경비실 앞에 이런 하이에나 조각상도 있습니다...

 

 

 

704번 종점에서 약 30분가량 걸어나와 평양면옥에서 냉면에 쏘주 반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