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길 2코스(2018.10.02)...

10/2(화) 대진 형님이랑 다산길 2코스(큰사랑산길 일부) 답사를 다녀왔다...

오래 전에 몇번 가본 곳이긴 했지만 한번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대진 형에게 같이 가자 제안 했더니 흔쾌히 가시잔다...

그간 길이 약간 바뀌어서 답사 나서기를 잘했단 생각...

코스는 도심역-고대농장- 새재고개-새우젖고개-운길산역

운길산역 내려와서 식당을 찾아 물의 정원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 갔다 왔는데...

운길산역 근처의 식장은 씨가 말랐다...아예 하나도 없다...

식당 찾아 다닌 것까지 도상거리 11.53km, 5시간 5분 소요...

도심역 1번 출구를 나와 우측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 고대 덕소농장... 개방되어 있으며, 이리로 직진한다...

고대농장 내 도로... 뙤약볕이라 좀 괴롭다...

마음의 고향 오리집...

새재고개 입구... 갑산이란 푯말이 세워져 있다.... 이 길 좌측이 갑산, 우측은 적갑산/예봉산이다...

새재고개까지는 계속 오르막길...

새재고개 도착... 좌측 숲길로 오르면 갑산이다...

새재고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나오는 약수터... 대장균 과다 검출로 음용불가였다...

약수터 앞 정자에서 점심식사...

새우젖고개에서 내려 가는 길... 내려가는 길 입구가 새로 만들어져 헷갈릴 수 있다...

(새우젖 고개 우측에서 갈림길 좌측으로 하산하는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늘에 마치 수염이 난 듯하다...ㅋ

근처 2~3km를 뒤졌는데 결국 식당을 찾지 못했다...

운길산역 앞 공판장(구멍가게)이 유일하다... 이 곳엣 감로주 한잔...

상봉역으로 복귀해서 순대에 소주한잔으로 저녁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