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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어가는 트레킹 여행
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주발봉-호명호수(2014.04.12)...

by ssaljji 2014. 4. 14.

4/12(토) 가평 주발봉을 나홀로 다녀왔다...


가평역에서 출발, 주발봉을 거쳐 발전소 고개로 나온 후, 호명호수를 거쳐 

상천역으로 하산... 약 6시간 정도 소요...


호명호수 올라가는 곳이 가파라서 다소 무리했는지 목전에서 코피가 터져 

시간이 좀 지연되었다...

이젠 가평도 봄 기운이 완연하다... 지난 주와는 다르게 꽃도 만발하고, 

푸른 잎들이 산을 덮어 눈이 즐겁웠다...



가평역 앞 쪽 들머리로 가는 길... 가는 길에 개들이 마구 잦어댄다...ㅋ



이 곳 좌측이 들머리... 산악회에서 메어논 리본들이 이정표가 된다... 주발봉까지는 6.4km



다소 가파른 오르막과 평지 숲길을 자나쳐 간다...




1시간쯤 진행 한 후에 잠시 휴식...



주발봉까지 2.5km 남았다...



꽃들이 만발하다...




벌목이 된건지 트인 길도 나타나고...







이런 군사 시설물이 많이 눈에 띈다...



철탑도 나타나고... 철탑 밑으로 길이 나있다...




0.9km 남았다...



수직방향으로 에덴성회라고 씌여 있는데... 무슨 교회인가?...




저 아래 보이는 교회같은 건물이 아마도 에덴성회인가보다...

이 곳에서 주발봉에 이르는 곳까지 계속 저기 방향에서 디스코 음악 같은 것을 크게 틀어놔서 신경이 아주 거슬렸다...



이게 아마도 주발봉인 듯...



가파른 오름길...



벙커 위로도 지나가고...



가파른 길로 다왔다 싶었더니... 이런 표지판이 나타나고...



또 가파른 길...



드디어 주발봉에 도착... 숨이 깔딱인다...



주발봉... 가평 산 답게 가파르다...



아직 반을 못왔다... 호명호수를 거쳐 상천역까지는 총 13.7km 거리이다...




주발봉 전망대...



남이섬 방향인데...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다... 중간 부분 강이 있는 곳이 아마도 남이섬인 듯 하다...






여기서 간단히 점심식사... 여기까지 오는데 둘씩 가는 2팀을 만났을 뿐이다... 이 곳은 아무도 지나가는 이도 없다...




발전소 고개쪽으로 가는 길... 길이 이뿌다...




드디어 발전소 고개 길이 보인다...



길에 들어서서 이런 팔각정 좌측으로 호명호수 가는 길...



호명호수 가는 길 들머리....




호명호수 가는 길 1.2km인데... 힘도 빠진데다가 길이 계속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다...






오르고 또 오르고... 1.2km 길이 계속 가파른 오름길이다...




이 곳에서 잠시 휴식...





호명호수 가는 정상길을 한 20~30m 나두고 코피가 터져 버렸다...ㅠ

이 곳에서 많이 지체...



호명호수에 들어섰다...




호명호수...






상천역으로 가는 하산길...




상천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북쪽능선길이 있는데... 거리가 조금 짧길래 능선 길로 하산하는 것을 택했다...





이젠 거의 다 내려 온 듯 하다...




하산 완료...



여기 정면 방향이 내가 내려온 북쪽 능선길이고... 좌측이 상천마을로 해서 오르는 길인 듯 하다...



상천역에 있는 관광안내도...




상천역에서 바라다 본 호명산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