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2010.10.23)...

10/23(토) 오대산 노인봉 소금강계곡을 다녀 왔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 7시 버스(12,500원)로 출발, 진부에서 하차하여 진고개까지 택시(19,000원)로 이동,

진고개에 도차하여 출발한 시간이 10:30경, 노인봉에 오른 후, 소금강 계곡으로 하산(16:35경) 약 산행시간 6시간 소요...

 

하산 후, 소금강 주차장에서 강릉행 버스(1,100원)타고 연곡에서 하차하여 택시(6,000원)로 주문진항으로 이동

 그리고, 주문진항에서 도루묵과 양미리 구이에 회 한사라와 쏘주 한잔하고 막차(16,000원, 20:10)타고 동서울 터미널로 복귀(12:10경)...

 

노인봉으로 오를 때는 나무의 잎이 모두 떨어져 겨울 풍경을 연상시켰다...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는 원만한 고갯길...

그러나, 노인봉에서 하산하면서 계곡의 단풍은 정말 절정을 이루었다... 소금강의 절경과 더불어 단풍의 바다에 푹 빠졌다...

환상적인 단풍의 절경과 오대산, 주문진에 이르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단촐한 여행의 재미가 쏠쏠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