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2025.03.08~2025.03.15)-02
베트남 나트랑 여행(2)
오늘은 먼저 판랑 패키지 투어를 예약해서 갑니다... 아침에 2시간반 정도를 달려 판랑으로 이동했습니다...
제일 먼저 판랑의 양떼 목장입니다...



경치가 좋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점심은 또 30분 정도 이동해서 Quán Đá Đen: Tôm Khổng Lồ
(꾸안 다 댄/블랙스톤 레스토랑)이란 유명하다는 블랙타이거 새우 전문점을 검색해서 찾아 왔습니다...



타이거 새우 1kg(마늘 양념 반, 치즈 반)에 파인애플 볶음밥, 모닝글로리, 사이공 맥주를 주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 터져 죽는 줄 알았네요...
가격은 한화로 약 5만원 정도입니다... 싸진 않네요...



차로 이동하는데 길 복판에 소랑 염소가 어슬렁거립니다...



판랑 사막에 왔습니다... 사방이 모래인게 진짜 사막 같긴 하네요...






포즈 잡으라 해서 잡았습니다...



썰매 타다가 거의 다 내려와서 썰매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온통 모래 범벅이 됐습니다...



나트랑으로 돌아 갑니다... 판랑 투어는 내용이 별거 없는거에 비해 이동시간이 상당히 기네요... 그냥 차창밖으로 관광하는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씻고 카페로...






저넉식사는 Madam Phuong(마담프엉)이란 베트남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반쎄오, 분짜, 애피타이저 세트, 튀긴 두부, 모닝글로리, 오징어튀김에 타이거 맥주를 곁드립니다...
인생 모 있나요... 때려 먹습니다...



Aman Heritage SPA(아만 스파)란 좀 고급스런 곳으로 마사지 받으러 왔습니다... 베트남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코스지요...



스페셜 120분 코스(오일,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얼마나 쎄게 했는지 나중에 숙소에 돌아와 보니 등짝이 시퍼렇게 멍들어 있더군요...



두리안에 맛들여 두리안과 망고를 사가지고 숙소로 들어 갑니다...



이제 먹방과 관광은 대충 이 정도로 하고 남은 기간은 조촐하게 먹고, 쉬는 스케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