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버드나무 나루께길 [물소리길 4코스](2020.04.16)...
4/16(목) 양평 버드나무 나루께길(물소리길 4코스)을 다녀 왔습니다...
양평역에서 출발, 갈산체육공원이 코로나19로 폐쇄되어 우회한 후,
남한강변을 따라 걷다가 흑천을 따라 원덕역까지...
도상거리 11.62km, 소요시간 4시간 29분...
벚꽃길이어서 2주전쯤 왔으면 좀더 환상적이었을텐데...
그래도 파릇한 강변 경치가 있어 충분히 아름다운 길입니다...
날씨가 좀더 더워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선거도 끝나고 선거 결과에 민의가 충분히 드러난 만큼, 진심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 땅에 뿌리 내리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양평역 앞에서 커피 한잔 하고 출발... 양평군청 앞을 지나 갑니다...
저멀리 용문산 백운봉이 보입니다...
갈산체육공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입구마다 폐쇄되어 있네요...ㅠ 차도를 따라 우회합니다...
"갈산체육공원로"라고 교통안내판이 있어 따라 강변 쪽으로 들어 갑니다...
강변길로 올라 가는 길이 없어 찾아 헤맵니다...
겨우 개천 하나 건너니 강변길로 이어진 듯한 도로가 보였습니다...
드디어 강변길에 들어 섰네요... 자전거 도로는 폐쇄되어 있고, 밑으로 내려가 강가 길은 갈 수가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 더워서 자켓도 벗고...
강변을 따라 갑니다...
경치가 정말 너무 좋아요...
강변 경치에 취해 걷습니다...
뒤돌아 양평 방향으로도 찍고...
둑방길(자전거 도로)로 올라 갑니다...
둑방길을 따라 갑니다... 벚꽃은 대부분 졌네요...
둑방길도 아릅답습니다... 연인 손잡고 걷고 싶은 길...
너무 멋진 남한강 강변 경치...
현덕교를 넘어 갑니다...
다리 건너 좌측으로 흑천을 따라 갑니다...
흑천변도 아름답습니다...
강변에 조팝나무가 많네요...
흑천교 부근 양평해장국 마을, 이번엔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메뉴는 사장님 권장에 따라 시골찌게에 생선구이 백반 주문... 반찬도 다양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식당 앞에서 점심을 먹은 동네을 바라보며...
대명리조트 쪽으로 따라 갑니다... 전에는 다리를 건너 좌측에 보이는 야산을 넘어 갔었는데... 길이 바뀌었네요...
이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경치도 아주 좋네요...
계속 흑천을 따라 갑니다... 우측은 대명리조트 시설물...
무슨 꽃인지 아주 예쁩니다...
추읍산이 점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원덕초등학교 앞 다리를 건너 갑니다...
원덕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