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덕유산(2010.12.26)...

ssaljji 2010. 12. 29. 11:20

2010.12.25(토)~2010.12.26(일) 1박2일 둘이서 덕유산을 다녀 왔다...

 

12.25(토) 4시에 남부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었으나 무주가는 버스는 오후 2시반이 막차란다...

중간에 다시 서울역으로 이동... 무궁화호로 영동역 도착... 이번엔 영동서 무주가는 버스가 1년전에 폐지됐단다...ㅠ

영동서 비싼 택시타고 무주구천동에 도착하니... 9시...

구천동에 있는 식당에서 사장님과 네고... 2만원에 방 하나를 내주기로 하고 술한잔하고 잠을 청했다... 

담날 리조트에서 향적봉(1,614m)으로 올라 상봉을 거쳐 백련사 계곡으로 하산... 놀면서 한 산행시간 약 6시간... 

 

우여곡절 끝에 간 덕유산이었지만... 모든걸 보상해줄 너무나 멋진고 환상적인 상고대가 펼처져 있었다...

동화 속의 나라를 걷는 듯한... 환상 속에서 산행을 마쳤다...

 

언젠간 분명히 다시 올 덕유산... 너무 멋진 기억이 되었다...

 

 

영동에서 무주로 가는 길...  노선버스가 없어지다니...

 

무주 구천동 식당의 하룻밤 묵은 방에서...

 

 

방에서 내다 본 식당...

 

방은 아주 따뜻했다...

 

 

새벽녁 백련사 오르는 길에서...

 

저멀리 보이는 덕유산...

 

백련사 계곡과 덕유산...

 

 

백련사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서...

 

무주리조트 스키장 정상에 있는 팔각정...

 

스키장 정상에서...

 

사방에 펼쳐진 상고대...

 

환상적으로 펼쳐진 상고대...

 

 

향적봉 오르는 길...

 

 

 

 

 

 

 

향적봉(1,614m)...

 

 

 

 

향적봉 대피소...

 

능선을 타고...

 

 

 

 

 

 

 

 

 

 

 

 

 

 

 

 

 

 

 

 

 

 

 

 

 

 

 

 

 

 

 

 

 

 

 

 

 

 

 

 

 

 

 

 

 

 

 

 

 

하산 중, 오수자굴 안에서 피어난 고드름...

 

 

 

백련사 입구에서... 하산 중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영동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역동역전 앞에 있는 식당에서 쏘주한잔...

 

 

 

영동에 있는 어느 절에 있다는 스님과 담소하면서 사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