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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트레킹 기록들...

광릉숲 산림욕길(2022.07.02)...

by ssaljji 2022. 7. 4.

7/2(토) 광릉숲 산림욕길을 걸었습니다...


햇볕은 열망을 품고
소나기는 물꼬를 튼다


막힌 여울이 무겁고
기울어진 추상이 늘어져도


일그러진 일상을 두드리고
허술한 노정을 다듬어


알찬 열매가 되리니
넘쳐 흐르는 물결이 되리니


<7월의 길목에서/임영준>


광릉내 입구에서 시작, 부평생태습지를 거쳐 봉선사를 지나 광릉숲 데크길을 따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앞까지...
총거리 5.40km, 소요시간 1시간 46분...


한낮의 기온이 33도가 넘어가는 날...
아무리 그늘이 많은 데크 숲길이어도 땀이 송글송글, 숨이 가빠 옵니다...


부평생태습지에서 부터 봉선사 앞까지 흐르는 하천에는 어제까지 내린 비로 깊진 

않지만 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데크길의 끝까지는 걸었지만 걷기 보다는 물속에 들어가고 푼  날이었습니다...

 

광릉내 입구 신광마을.진접센트레빌시티 버스 정거장에서 내려 부평교를 건너 자전거길을 따라 갑니다...

 

부평생태습지... 조금 밖에 안왔는데도 햇볕이 넘 따가워 걸을 수 있을까 싶네요...

 

봉선사 방향으로 갑니다... 당초 연화원과 봉선사 연꽃을 보러 가려 했는데 너무 더워 그냥 패스합니다...

 

봉선사 앞에서 데크길로 들어서 광릉수목원 방향으로 갑니다...

 

산수국...

 

경치는 좋은데 너무 덥네요...

 

광릉수목원 앞을 지나 갑니다... 당초 수목원도 한바퀴 돌까 했는데 더무 더워 포기합니다...

 

광릉수목원 앞에서 돌아 갈까 했는데... 데크길은 다 걷기로 합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커다란 새 한마리가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앞에서 20분을 기다려 21번 버스를 타고 광릉내로 갑니다...

너무 더워 도저히 더 걸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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